[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김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전)기상코스터 김민아입니다. 오늘 저는 마지막 날씨 방송을 마쳤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몇 주 전 결정된 뉴스 개편과 날씨 코너 폐지로 인해 아쉽지만 작별해야만 하네요. 51개월간의 대장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애써 웃어 보이지만 감출 수 없는 아쉬움이 드러난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아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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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