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 사태 속 개봉한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가 박스오피스 1위에 이르을 올렸다. 일일 관객 수는 4만 명대에 머물렀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주디'는 26일 5256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만6247명을 기록했다. 개봉일인 25일 8301명을 모았던 '주디'는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디'에 이어 2월 26일 개봉해 상영 중인 '인비저블맨'이 4359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1만5046명을 기록했다. 25일 개봉한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은 4270명을 더해 1만2727명으로 3위에, '1917'은 353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8만5847명을 나타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일일 관객 수는 4만183명이다. 지난 26일 CGV가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주말부터 35개 극장의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알리는 등 침체된 극장가와 가라앉은 박스오피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CO(주)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