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2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4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북미 투어 일정이 변경된다. 모든 티켓은 연기된 후에도 권한이 이어진다"고 공지했다.
이어 "새로운 공연 날짜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부터 'BTS MAP OF THE SOUL TOUR' 공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영국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의 4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취소했으며, 북미 투어 역시 결국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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