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이 비밀 공조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6회에서는 한선미(이세영 분)와 동백(유승호 분)의 과거가 밝혀졌다.
이날 한선미는 어릴 적 아빠가 피살되었던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 석고상 시체들을 발견했다. 이어 도착한 동백은 "범인은 우리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라며 "박기단한테 배달된 장도리 그림. 나한테는 어렸을 때 기억이 전혀 없다. 사실 딱 한 가지가 있는데 죽어가는 여자의 모습. 정확하게 일치했다. 천사에게 깔린 자세, 얼굴, 슬픈 표정까지도. 아마도 내 엄마였겠지. 내 유일한 기억을 조롱한 거다. 우리에겐 공동의 적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비밀 공조를 시작했다. 그러나 한선미는 동백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명심해. 이 모든 건 비밀이어야 한다는 걸. 우리 둘만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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