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교통사고로 뇌 기능이 손상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 분)이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은하의 수술을 끝낸 의사는 홍세라(오채이)와 홍인철(이훈)에게 "수술은 잘 끝났지만 이미 손상된 뇌 부위는 되돌릴 수 없을 거다. 외상으로 뇌 기능이 정상이 아니라서 기억 상실이나 치매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의사는 "정상으로 회복되는 거냐"는 질문에 "장담할 수 없다"고 답했다.
홍세라는 "제가 안 나갔으면 엄마가 다치지 않았을 거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때 서은하가 홍세라를 찾았다. 서은하는 "어디 갔었어? 보고 싶어서. 엄마 옆에 있어. 엄마가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라는 "나 때문에 미안해요. 나 때문에 엄마가"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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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