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어쩌다 가족' 권은빈과 펜타콘 여원이 막상막하 매력 대결을 펼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권은빈과 여원이 팔색조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한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기상천외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성하늘(권은빈 분)은 성동일(성동일)과 진희경(진희경)의 사랑스러운 딸이다. 영국 유학을 떠날 때까지만 해도 국비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똘똘하며 밝은 소녀였지만, 돌연 유학 도중 돌아온 뒤, 실어증에 걸린 채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 가끔 허공을 바라보며 혼잣말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그녀가 가지고 있는 비밀스러운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원(여원)은 티로드 항공사 마스코트 꽃미남 신입 승무원으로 여심을 매료시키는 인물이다. 훈훈한 비주얼에 은근한 어설픔까지 갖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권은빈과 여원은 마치 매력대결을 펼치듯 끼를 발산하고 있는 스틸로 눈길을 잡아끈다. 공격적인(?) 브이와 치명적인 포즈로 상큼 발랄함을 뽐내 두 사람이 보여줄 성하늘과, 여원의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갖는가 하면, 의도치 않은 기막힌 인연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다.
‘어쩌다 가족’은 오는 29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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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