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동엽이 아버지가 쓴 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이하 '우다사2')에서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꺼내는 신동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우리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와이프는 사진으로만 봤다. 최근에 아버지 댁에 갔을 때 엄마 사진 앨범이 있어서 구경했다. 둘이 보고 있다가 밖에 나가서 아버지랑 이야기 나누는데 와이프가 나를 불렀다. 사진 마지막 장을 봤는데 바로 얼마 전에 아빠가 '여보 너무 그리워서'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놨더라. 그걸 보고 너무 미치겠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유혜정에게 "사진 많이 찍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 또 2,30년 후에 보면 이거 하길 정말 잘했다 싶을 거다"고 말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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