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한국 이름 뜻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서경석은 육아 고민을 들어주던 샘 해밍턴에게 "윌리엄, 벤틀리 이름에 사연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한국 이름은 정태오다. 리키김의 아들 이름이 태오인데 너무 예뻐서 양해를 구하고 같은 이름으로 지었다"고 답했다.
이어 "벤틀리 한국 이름은 정우성이다. 배우 정우성을 보고 지었다. 정우성 씨가 훌륭하고 인물도 좋지 않냐. 정우성처럼 그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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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