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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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노지훈, 가정사 고백→함소원X마마, 끝나지 않은 고부대첩 [종합]

기사입력 2020.03.25 00:01 / 기사수정 2020.03.25 00:0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부부의 캐나다 여행부터 함소원과 마마의 끝나지 않은 고부갈등이 펼쳐졌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윤종, 노지훈-이은혜, 홍현희-제이쓴,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캐나다 여행을 시작한 김현숙-윤종 가족은 거대 햄버거 가게를 방문했다. 윤종은 햄버거 6분 챌린지에 도전했고, 결국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블루마운틴 빌리지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동화 속 나라같다"며 감탄했다.

노지훈은 화보 촬영을 앞두고 헬스장을 방문해 운동을 했다. 그는 트레이너에게 "난 혼나야 된다. 운동을 두달 째 못했다"며 "야식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혜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아내 몸매가 진짜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노지훈은 "아내를 살찌우려고 야식을 일부러 더 먹은 것도 있다"며 "통통한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또 노지훈-이은헤의 집에는 시누이들과 함께 시가족이 방문했다. 노지훈의 큰고모는 노지훈에게 "부모님도 같이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말했다.

노지훈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2년 정도 암 투병을 하다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아버지 장례식 후 12일 만에 돌아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누나들은 학업도 포기하고 같이 살 집을 얻기 위해 돈을 모으려고 일했고, 난 친척집을 돌아다니며 살았다"고 털어놨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한국의 갈라파 굴업도로 캠핑을 떠났다. 두 사람은 텐트를 친 후 해물탕을 끓이기 위해 낚시에 도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낚시를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다.

다시 텐트로 돌아온 두 사람은 멘붕에 빠졌다. 텐트가 강풍에 날라간 것. 저녁을 만들기 위해 스테이크도 구웠지만 땅에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현희의 해먹이 끊어져 폭소를 안겼다.


함소원은 계단에서 넘어진 마마를 데리고 병원을 방문했다. 평소 높은 굽의 신발을 신던 마마는 다행히 골절은 없었지만 손목에 염증이 있었다.

함소원이 "이 상태로 내일 비행기를 탈 수 있냐"고 묻자, 의사는 "비행기 타는 것에 크게 영향은 없다. 어머니가 지금 검사 결과에 비해 증상이 조금 과하다. 심각한 손상이 생긴 것은 아니다.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손목 발목 염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 진화는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에게 "엄마 아프신데 이틀만 미루자"고 했다. 결국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다. 이어 함소원은 식사를 하다 "어머니 가시면 보고 싶을 거다"고 말했다. 진화는 "보고 싶을 건데 왜 가는 거냐"며 눈치 없는 멘트를 해 함소원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후 함소원은 손이 불편한 마마를 위해 머리를 감겨주고, 말려줬다. 이에 녹초가 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방송 말미 함소원은 친정 엄마에게 전화해 "너무 힘들다"며 "어떻게 해야 하냐. 적은 나이도 아닌데"라고 토로해 끝나지 않은 고부갈등을 예고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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