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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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365' 남지현, 리셋 전 뺑소니범 이시아에 '분노' [종합]

기사입력 2020.03.24 22: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지현이 리셋 전 뺑소니범이 이시아임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3, 4회에서는 신가현(남지현 분)이 친구 민주영(민도희)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가현은 1년 전으로 돌아온 뒤 민주영이 뺑소니 사고를 당하자 경악했다. 민주영은 신가현이 당했던 사고를 똑같이 당하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

신가현은 지안원으로 달려가 이신(김지수)에게 "리셋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야 한다. 내가 당한 사고를 내 친구가 당했다. 그때랑 똑같이. 설마 내가 사고를 피해서 내 친구가 다친 거냐"라고 말했다.

이신은 "전 그런 경험은 없다"며 "그럼 범인도 같은 사람 아니겠느냐.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다.

신가현은 이신을 통해 최면으로 사고현장을 떠올렸다. 이신은 신가현에게 당시 상황을 물어봤다. 신가현은 갈색구두를 신은 남자라고 말하며 뭔가 글씨가 보인다고 했다.

신가현은 형사인 지형주(이준혁)을 찾아가 뺑소니범을 찾았다면서 이번에 같이 리셋한 서연수(이시아)의 약혼자 김대성(성혁)을 지목했다. 신가현은 얼마 전 황노섭(윤주상)의 카페 앞에서 봤던 김대성의 차가 사고현장에서 본 차였음을 생각해낸 것이었다.

신가현은 당장 서연수를 만나 자신이 당한 사고를 김대성이 낸 것이라고 알려줬다. 서연수는 자신은 몰랐다고 주장하며 김대성이 결혼 전 이맘때쯤 차를 바꿨다면서 결혼한 뒤 폭력을 휘둘러 헤어지기 위해 리셋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가현은 서연수에게 같이 김대성한테 가서 물어보자고 했다. 서연수는 자신이 김대성을 설득해 보겠다고 했다.


 
지형주는 사고현장 CCTV로 김대성의 차를 확인해 보고는 신가현에게 서연수가 김대성의 차에 함께 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신가현은 그 말을 듣고 다시 사고현장을 떠올려보더니 "리셋 전에 날 친 사람 김대성이 아니라 서연수였다"고 말했다.

신가현은 이신이 자신과 서연수의 관계를 알고 일부러 리셋터로 초대한 것이라고 생각혔다. 이신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그렇게 해서 자신이 얻을 것이 무엇이냐고 말했다.  

서연수는 이신을 만나 똑같은 실수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신은 반드시 살아남으라는 말을 해줬다.

서연수는 신가현을 불러내 이번 민주영 사고는 자신이 아니라 김대성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신가현은 당장 자수하라고 소리쳤다. 이에 서연수는 증거가 있느냐고 뻔뻔하게 나왔다.

결국 신가현은 리셋터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서연수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때 지형주가 나타나 신가현과 서연수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사진을 보여주더니 서연수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지형주는 신가현에게 서연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조사할 게 있다면서 같이 경찰서로 가야한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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