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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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솔솔"…강다니엘, 시련 딛고 제 색 찾은 신보에 기대감↑[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3.24 10:39 / 기사수정 2020.03.24 11:2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제 색깔을 제대로 찾은 보컬과 음악으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잠시 고난을 겪었던 시간을 지나 다시 밝고 청량한 모습을 가득 담은 신보를 가지고.

강다니엘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2U'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긴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언'(CYAN)을 공개한다.

지난 23일 공개된 하이라이트메들리에서는 각 곡의 주요 부분을 살짝 담은 음원이 공개됐는데, 하나 같이 봄기운을 가득 담은 신곡들이 청량한 에너지를 뿜어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봄'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와 강다니엘의 밝고 청량한 모습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

솔로 데뷔곡이었던 '뭐해'에서는 청년의 이미지를, 두 번째 활동곡 '터칭'에서는 절제된 섹시 퍼포먼스로 '어른미'를 선보여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던 강다니엘은 이번 미니앨범에 들어있는 신곡에는 청량함을 가득 넣어 이전 곡들보다 보컬색까지 진해진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혹은 조금은 외로운 기분을 느끼는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타이틀곡 '2U'는 히트곡 제조기인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에서 활동한 천재 아티스트 챈슬러의 작사, 작곡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은 잔잔한 봄바람 속 기분 좋은 설레임을 연상케 해 강다니엘의 청량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지난해 '터칭' 활동 중 우울증 및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던 강다니엘에게도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곡이기에 강다니엘의 초심을 담은 청록색의 신곡에 더욱 많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또 제 색을 찾은 보컬 뿐 아니라 강다니엘의 '강점'으로 알려진 신곡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면서 이날 공개될 뮤직비디오,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2U'와 새 앨범을 발매하며, 같은 날 8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강다니엘 컴백쇼'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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