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가희가 발리 바닷가 나들이 사진을 게재한 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 건... 하아...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는 심경글을 남겼다.
앞서 가희는 코로나19 확산세 속 발리의 바다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쓴소리를 들었고, 가희는 23일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런데 이 시국에 무슨 바다냐고 애들 핑계 댄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를 뭔가 정신머리 없는 사람으로 만드셨던데"라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입장문 역시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이후 가희는 입장문을 삭제, 재차 사과했다.
한편 가희는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발리에서 생활 중이다.
다음은 가희 SNS 글 전문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 건... 하아...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가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