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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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진희경 "성동일, 인간적이고 멋진 느낌을 주는 배우"

기사입력 2020.03.23 14:00 / 기사수정 2020.03.23 14:0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진희경이 열정이 가득 담긴 연기 소감을 전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극 중 진희경(진희경 분)은 남편 성동일(성동일)과 함께 하숙집을 운영한다. 진희경은 평소엔 투철한 경제관념을 갖고 있지만, 가끔 오는 홈쇼핑 지름신에게 매번 지고 만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2% 부족한 음식실력을 인지하지 못해 하숙생들을 의도치 않게 괴롭힌다.

진희경은 극 중 배역과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특별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 중 캐릭터 진희경은 매력이 아주 많다. 시청자분들이 방송을 보시면 엄마, 리더, 아내 등 다양한 위치에 있는 그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을 관심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까지 짚었다.

또한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평범한 진희경의 모습을 가감 없이 나타내고 싶다“며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인 성동일에 대해서는 “성동일은 인간적이고 멋진 느낌을 주는 배우다. 그래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극 중 성동일과 진희경의 현실 부부 같은 찰떡 케미에 많은 기대를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두 사람의 호흡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진희경은 “이번에는 시청자분들과 코믹한 연기로 만나게 됐는데, ‘어쩌다 가족’을 통해 깊은 공감과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시청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어쩌다 가족’은 2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산사픽처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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