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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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이용진X광희, 분량 살리는 예능 콤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3 06:45 / 기사수정 2020.03.23 01: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광희와 개그맨 이용진이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극한 부업'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광희가 이용진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진은 보너스 게임을 통해 얻은 돈을 자신의 가방에 넣었고, 광희는 "왜 돈이 다 저 형 지갑으로 들어가냐"라며 발끈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광희의 의견에 동조했고, 이용진은 "리더 선출하자"라며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결국 하승진으로 리더가 바뀌었다. 게다가 멤버들은 이용진이 돈을 쓰자 공금을 횡령했다며 분노했고, 다 함께 이용진을 거꾸로 들어 올렸다.

특히 이용진은 양파 부업을 하는 과정에서 인교진과 동맹을 맺었고,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사용해 음식을 주문했다.

이용진은 멤버들이 일에 열중한 틈을 노려 양파를 먹었고, 제작진은 룰에 따라 흥끼리 팀 전원의 재산을 몰수했다. 하승진은 "진심이냐"라며 분노했고, 광희와 정혁 역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용진은 "이 계획을 언제 세웠냐면 나를 거꾸로 뒤집어서 돈을 털 때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나 광희는 복수를 실천했고, 이용진과 인교진이 먹을 라면에 잘게 썬 양파를 가득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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