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ITZY(있지)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2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3월 넷째주 1위 후보로는 오반, ITZY, 아이즈원이 나란히 올랐다. 그리고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바로 ITZY였다.
트로피를 손에 거머쥔 예지는 "컴백한 지 얼마 안됐는데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믿지 사랑해요"라며 팬클럽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ITZY(있지)는 완벽한 라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무와 퍼포먼스로 또 한 번 파워풀함을 자랑했다.
이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WANNABE'(워너비)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곡에 담은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트랙 위에 ITZY(있지)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더해졌다.
이어 빅톤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완전체로 다시 뭉친 빅톤은 'HOWLING'으로 더욱 탄탄해진 무대를 그리기 성공했다.
솔로로 돌아온 세정은 '오리발', '화분' 무대를 연이어 공개했다. 타이틀곡 '화분'은 화분에 담긴 작은 생명에게서 받은 감정을 풀어낸 발라드곡으로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세정은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감정을 끌어올려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NCT127은 '영웅' 무대를 선보였다. '영웅'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담아낸 힙합곡이다.
NCT127의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비주얼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댄스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DONGKIZ, 드림캐쳐, VICTON(빅톤), 세정, 3YE(써드아이), 알렉사, About U(어바우츄), NCT 127, 엘리스(ELRIS), MCND, 예지, 이예준, 이우, ITZY, 페이버릿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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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