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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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에 호감 드러내는 김재철 견제 '질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1 06:50 / 기사수정 2020.03.21 01:2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이에나' 주지훈이 김혜수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김재철을 견제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9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를 따라다니는 윤희재(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격렬한 키스를 나눈 다음 날 아침, 윤희재는 이지은(오경화) 앞에서 정금자에게 "어젯밤엔 잘 들어갔냐"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정금자는 급하게 윤희재를 끌고 사무실에 들어갔고, "성인남녀끼리 그럴 수 있는 일을 한 거니까"라며 횡설수설했다. 그러자 윤희재는 일부러 "무슨 일 있었냐"라고 모른 척하며 "그게 뭐라고. 크게 인상적이지도 않았구만"이라며 정금자를 도발했다. 

그런 가운데 정금자, 윤희재는 김민주(김호정)의 지시로 AP 이언 건을 맡게 됐다. 곧 AP 이언의 한국 지사장 케빈정(김재철)이 등장했고, 정금자는 깜짝 놀랐다. 이날 아침 카페에서 커피를 쏟았던 남자였던 것. 케빈정은 정금자를 아는체하며 인사를 건넸고,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를 읽은 윤희재가 악수를 가로챘다. 
 

케빈정은 그노시스제약 M&A를 의뢰하며 정금자에게 VIP 에스코트 서비스를 전담해달라고 청했다. 정금자가 케빈정의 사적인 일도 처리하는 걸 안 정금자는 일 핑계를 대며 정금자를 찾아갔다. 정금자는 케빈정의 아들 필립의 입학 문제를 돕고 있었다. 

윤희재가 업무에 관련된 걸 얘기하자 정금자는 "그걸 여기서 해야겠어?"라고 황당해했고, "일전에 쿨했던 그분 어디 가셨는지 모르냐. 간만에 참 마음에 들었는데"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윤희재는 정금자, 케빈정이 식사를 하고 있는 자리에 나타났다. 

한편 H팀은 그노시스 제약의 실소유주가 사이비 종교 단체 트리니티란 사실을 알게 됐다. H팀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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