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기우가 세상을 떠난 동료 문지윤을 추모했다.
이기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윤아.. 16년 전 작품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추억이 바래기도 전에 왜 그리 급했어. 너답지 않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멋지고 순수하고 열정이 빛나는 배우 지윤이.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믿기지가 않아"라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좋은 배우. 동생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18일 문지윤은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으며, 이후 상태가 심각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20일 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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