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권은빈이 특별한 비밀을 감춘 성동일 딸 ‘성하늘’로 변신한다.
29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권은빈(성하늘 역)은 명랑함과 무표정을 오가는 상반된 스틸을 공개했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극 중 성하늘(권은빈 분)은 성동일(성동일), 진희경(진희경) 부부의 딸로 우수한 성적과 착한 성격 등 모범적인 딸의 면모로 이목을 끈다. 그러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국비장학금을 받아 유학을 떠날 정도였던 뛰어난 그가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온다.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했던 성하늘이 실어증에 걸린 채 돌연 한국에 귀국한 것이다. 더불어 한국에 온 뒤, 큰 감정 기복을 보이고 말 못할 어두운 내면을 감추려고 해 어떤 사연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티로드 항공사의 꽃미남 승무원인 여원(여원)과 우연처럼 계속되는 만남으로 특별한 에피소드를 그려나간다.
권은빈은 “울다가도 금방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 같은 하늘이를 연기하기 위해 저와 많이 연결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평소 보여 드리지 못했던 진짜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어쩌다 가족’은 29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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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