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리포터 김태진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엄마는 맥가이버가 되어간다"라는 글과 함께 딸 선물을 조립 중인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양대산맥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연예가중계'. 서로 시기할 수도 있는데 '연예가중계' 간판 리포터 김태진 오빠는 그렇게 날 챙긴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아이 가졌다고 축하한다며 보낸 튼살크림부터 아이 낳고도 발라야 한다며 오일을 보내고 또 애기 보행기와 장난감을 이렇게나 많이. 보행기 조립하다 나사랑 내 손목이 같이 돌아갈 뻔 했으나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오빠의 후배를 향한 내리사랑 저도 본받고 배울게요"라는 글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1월 딸 소예 양을 출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