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라스트 싱어’ 15년차 가수 성은이 대변신한다.
19일 첫 방송하는 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싱어')는 최강의 여성 보컬들이 서바이벌 경연에 나서 승자를 가리는 새로운 음악 예능이다. 뜨거운 화제를 모은 MBN ‘보이스퀸’의 최강 실력자들을 비롯해 신흥 보컬 강자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특히 15년차 가수 성은도 ‘라스트 싱어’에 도전장을 내밀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CF로 연예계에 입문, 2005년 가수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성은은 2015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그런 성은이 “이날을 위해 흥과 한을 갈고 닦았다”며 대변신을 예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무대로 펼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도 “예전의 성은이 아니다”라며 일취월장한 성은의 모습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성은은 변신을 위한 각오와 포부를 밝히면서 공황장애로 고생한 사연도 공개한다. 성은은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2015년에 트로트 앨범을 내고 참패를 맛봤다. 공황장애도 오고 2년을 굉장히 고생했다”고 밝힌다.
또 성은은 자신을 위해 37년째 생활전선에 나서고 늘 기도해주는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힌다. 성은은 "어머니가 제가 TV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셔서 ‘라스트 싱어’에 도전한 것"이라고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라스트싱어'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