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 최종 7위를 차지한 김희재가 오늘(17일) 전역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김희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승 신고합니다. 병장 김희재는 2020년 3월 17일부로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전역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의 전역을 축하하는 동료들과 함께 군악대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희재의 늠름한 자태와 훈훈한 비주얼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는 더 열심히 노력하고 부지런히 활동하는 희재가 되겠습니다"고 각오를 다지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희재는 해군 병장 신분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최종 7위에 등극했다. 그는 출중한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매 무대마다 호평 받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스터들 역시 그의 트로트 실력은 물론 남다른 춤선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최종 7위에 오른 김희재는 TOP7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와 함께 각종 방송 활동 및 오는 4월부터 진행 예정인 투어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미스터트롯' TOP7의 매니지먼트를 관리하는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희재의 전역 사실을 확인하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희재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