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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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조금 더 조심하고 힘내주세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17 14: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타이거JK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타이거JK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순간에 지금 모두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날이 풀려 답답해져도 방심하면 안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그래프를 보면 공격적인 테스팅에 우리나라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결과가 보인다. 20대 감겸자가 가장 많다는 점이다. 20대들이여. 이런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조금만 더 조심하고 힘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어르신들 혼란스럽고 힘들 때 신앙에 기대고 싶고 마음에 위로 받고 싶은 심정 이해한다. 하지만 제발 지금 고생하는 모두를 생각해달라. 이탈리아 교황도 모임을 금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타이거JK는 "저희 필굿뮤직도 작은 기획사다보니 자택 근무로 열 명이 넘는 직원들과 허리띠 졸라매고 노력하고 있다. 무지 힘든 상황이지만 참고 버티는 중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함께 이겨내야 할 때다. 어쩌면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유행병의 커브를 절벽으로 끝내버리는 역사를 쓸 수도 있다. 외신에서도 가능성이 보인다고 한다"며 "할 수 있어요. 저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음악 엄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타이거JK는 팬들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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