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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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 코로나19 확산→"이탈리아 봉쇄, 함께 이겨나갈 것" [전문]

기사입력 2020.03.17 11: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고국 이탈리아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알베르토 몬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음악을 연주하며 함께 춤을 추는 등 긍정적인 이탈리아 인의 모습이 담긴 것이었다.

이와 더불어 알베르토는 "요즘 매일 이탈리아 응원해주시는 디엠을 많이 받고 있어요. 한 분 한 분께 다 답장 못 드려서 여기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정말 감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재 이탈리아 상황에 대해서는 "나라가 봉쇄되면서 집밖에 못 나가는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어요"라고 설명하며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음악가들이 자기 집 테라스에서 연주하고 있고,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고 andrá tutto bene (다 잘 될 거야)문구를 써서 온라인에 올리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도 전세계도 다들 힘든 와중에 많은 분들이 자기보다 더 힘든 분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의 무한한 긍정과 남을 도우려는 마음은 정말 힘이 되고 큰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유럽 내에서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확진자는 매일 증가하고 있는 상황. 알베르토 몬디는 "많은 분들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항상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요. 우리가 모두 함께 이겨 나갈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다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이하 알베르토 몬디 인스타그램 전문

요즘 매일 이탈리아 응원해주시는 디엠을 많이 받고 있어요 한 분 한 분께 다 답장 못 드려서 여기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정말 감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이탈리아에서는 나라가 봉쇄되면서 집밖에 못 나가는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노래 부르고, 춤 추고, 악기 연주하기 시작했어요.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음악가들까지 자기 집 테라스에서 연주하고 있고,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고 andrá tutto bene (다 잘 될 거야)문구를 써서 온라인에 올리고 있어요.

한국도 전세계도 다들 힘든 와중에 많은 분들이 자기보다 더 힘든 분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의 무한한 긍정과 남을 도우려는 마음은 정말 힘이 되고 큰 희망이에요!

많은 분들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항상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요. 우리가 모두 함께 이겨 나갈 거예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다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알베르토 몬디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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