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솔로X콜라보X프로듀싱곡'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 이상..."만능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정국이 협업한 콜라보곡부터 솔로곡까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보여지는 스트리밍 수가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탄소년단의 2018년 정규 3집 수록곡 '매직샵(Magic Shop)'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을 달성했다.

‘매직샵’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7번째 트랙으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팬사랑이 담겨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은 평소 아미 사랑으로 유명한 막내 멤버 정국이 "이 곡 만큼은 무조건 참여하고 싶었다"며 작사, 작곡에 적극 참여한 곡이다.

당일 팬들은 트위터에서 '#MagicShop100M' 해시 태그로 1억 스트리밍을 자축했다.

정국은 자신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와 콜라보곡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로도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서 있다.

13일 방탄소년단의 기록과 최신 뉴스를 전하는 'BTS WORLDWIDE' 공식 계정이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가장 빠르게 달성한 10곡을 게재했다.

상위 10곡 중 멤버 정국의 유포리아가 453일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여 그룹 솔로곡 중 유일하게 단독 7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141일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도 3위에 함께 올랐다.

‘웨이스트 잇 온 미’는 2018년 10월 뮤지션 스티브 아오키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협업한 콜라보곡이다. 메인 보컬인 정국이 그룹 보컬 라인 중 단독으로 참여해 청춘의 지치지 않는 사랑을 매혹적인 보이스로 노래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자신의 목소리로 온전히 채워진 솔로곡, 보컬로 협업한 콜라보곡,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그룹곡까지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발휘 중이다.

이에 정국은 그룹의 메인 보컬을 넘어 보컬리스트로서 또한번 도약해 만능 아티스트적인 면모까지도 보여주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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