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수술 이후 근황 "재활 열심히, 경기장에서 곧 뵐 수 있도록 노력 중"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오른팔 골절 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thekfa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KFAN 여러분의 원픽! 화이트데이에 사탕받고 싶은 선수 1위! 손흥민 선수가 보낸, 감사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손흥민은 "오랜만에 팬분들께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저는 팬분들의 응원과 성원에 수술도 잘하고 재활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서 많은 축구 팬들이 화이트데이에 선물 받고 싶은 선수 1위로 뽑아주신 거에 대해 참 기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마음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우리나라 또 세계 여러 나라가 힘든 상황이다. 이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분들 건강 유의하셨으면 좋겠고 저는 곧 경기장에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hekfa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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