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추가 확진자(구내 16번째)가 발생했다. 15번째 확진자와 같은 회사 직원이다.
관악구청은 13일 오후 구내 15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하며, 이 확진자와 같은 회사 직원 5명 또한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15번째 확진자는 관악구에 위치한 모 회사 직원으로, 구청은 이 회사에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조치를 했다.
구청은 "이 회사 직원 20명 전원을 자가 격리 통보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오늘(13일) 이 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 확진자 5명 중 1명은 관악구 청룡동 거주자이며, 4명은 타지역 거주자"라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관악구 15번째 확진자 동선은 ▲3일 *헬스장(방역소독 완료), *음식점(방역소독 완료), *노래방(방역소독 완료) ▲4일 회사에서 증상발생(기침) 시작 ▲5일 웨슬리짐(방역소독 완료), *커피점서 테이크아웃(방역소독 완료) ▲6일 *음식점(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완료), *노래방(방역소독 완료) ▲7일 *이자카야(마스크 착용·방역소독 완료), *편의점·방역소독 완료 ▲8일 택시로 회사 출근(마스크 착용), 시내버스로 양지병원 이동, 시내버스로 회사 복귀 ▲11일 시내버스로 양지 병원 이동, 시내버스로 중앙동 자택 귀가▲12일 양성 판정, 관악구 보건소 구급차로 서북병원 이송이다.
보다 상세한 이동 경로는 관악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관악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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