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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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가타', 충격적 비주얼의 오프닝 무삭제 예고편 공개 '소름유발'

기사입력 2020.03.12 14:40 / 기사수정 2020.03.12 14:5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세인트 아가타'가 오프닝 무삭제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세인트 아가타'는 외딴 수너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가 수녀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오프닝 무삭제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의 첫 시작을 알리는 소름 돋는 오피능 시퀀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딘가에 갇혀 제발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메리의 모습은 극한의 공포 그대로 전해주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어 그녀가 갇힌 곳이 관 속임이 밝혀지며 그녀를 둘러싸고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무료 급식소에서 만난 수녀의 권유로 미혼모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수녀원으로 혼자 가게 된 메리는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상기된 표정이 눈에 띈다.

차에서 내려 숲을 지나 수녀원으로 향하는 메리와 낯선 곳에 놓인 그녀를 혼자 보내는 신부의 모습은 왠지 모를 음산함을 풍긴다. 이처럼 오프닝부터 긴장감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호러의 신세계의 탄생을 예고했다.

'세인트 아가타'는 '쏘우' 시리즈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과 '베놈', '스타트렉 다크니스', '블랙팬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등에 참여한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이 완성한 극강의 청불 공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 초대되어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 전 세계 유수 호러 영화제에서 초청 세례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인트 아가타'는 오는 19일 개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주)스톰픽쳐스코리아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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