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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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국진X김용만X김수홍, 감자골 3인방의 유쾌 티키타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2 01:2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감자골 3인방'이 '수미네 반찬'을 찾아왔다.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봄맞이 특강 2탄을 맞아 감자골 3인방 김용만, 김국진,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세 명이 모이는 게 1~2년 만이다"며 "셋이 방송에 나오는 것도 10년 만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미가 "박수홍은 왜 안 나왔냐"고 묻자, 김수용은 "오늘은 결혼한 사람만 나왔다"고 답했다.

먼저 된장깻잎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감자골 3인방은 너무 빠른 진도에 요리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훈 셰프는 "순탄치 않은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만이 "진도가 너무 빠르다"고 하자, 김국진은 "나는 진도 빠른 것을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또 김국진은 "'집밥 백선생'을 했는데 반찬의 흐름과 '요리는 느낌이다'라는 것을 배웠다"며 느낌으로 계량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풋마늘김치도 소개됐다. 김국진의 '느낌 계량법'에 감명을 받은 김수미도 느낌적으로 계량에 도전했지만 폭포처럼 쏟아지는 생수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닭갈비와 갑오징어를 섞어 만든 갑오징어닭갈비도 만들었다. 김수미는 김용만의 요리에 "기가 막히다"며 감탄했지만 뒤늦게 고추장을 넣은 김국진의 요리에는 "맛이 따로 논다"고 평가했다.


요리를 하던 중 김수용은 과거 장동민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2007~8년 일이 별로 없을 때 장동민을 방송국에서 봤는데 나를 너무 반겼다. 그런데 '방송국에 왠 일이냐'고 말해서 당황해서 얼버무린 기억이 있다. 그때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김수용에게 다가가 "오늘은 웬일이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다른 분들도 너무 좋아하지만 진짜 좋아하는 선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지락김치전을 선보였다. 이때 김수미는 전을 뒤집었지만 그대로 찢어졌고,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은 차례대로 전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에 김국진은 "내 전으로 바꿔드리겠다"고 김수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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