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이동현 기자] 사구에 맞아 병원에 후송됐던 강병식(33, 넥센 히어로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구단 관계자들을 안심시켰다.
강병식은 3일 목동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2회 첫 타석에 류현진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진 후 구급차에 실려 이대 목동병원으로 후송됐다.
넥센 구단에 따르면 강병식은 뇌 CT 촬영 등 검사를 받았으며 약간의 어지럼증 외에 별다른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다시 야구장으로 돌아와 구장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 강병식(자료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이동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