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모델 출신 가수 권현빈이 웹드라마로 팬들을 찾아온다.
11일 소속사 YGX는 “권현빈이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녀의 세계’는 네이버 월요 웹툰 1위 및 네이버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외로웠던 소녀들과 마음씨 착한 소녀가 만나 여러 갈등을 겪으며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권현빈은 극중 서미래의 절친이자 오나리의 원픽 아이돌 마라흑당소년즈 멤버 정우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델로 데뷔해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뛰어난 댄스와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권현빈은 그룹 JBJ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MBC 드라마 ‘보그맘’(2017)으로 첫 연기에 도전, 유치원 원장의 아들이자 선생님 현빈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멘션(DIMENSION)’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 VIINI(비니)로 변신한 뒤 지난 4일에는 새 싱글 앨범 ‘Moon & Butterfly(문 & 버터플라이)’를 발매하며 ‘실력파 아티스트’의 진면모를 선보였다.
‘소녀의 세계’는 오는 4월 네이버 V LIVE와 tvN D Story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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