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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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St.존스턴과 친선전 74분 활약…볼턴 2-0 승리

기사입력 2010.08.03 08:34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올 시즌을 앞두고 세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장해 74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청용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스코틀랜드 맥더미드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1부리그 세인트 존스턴과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측면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청용은 후반 29분 마르코스 알론소와 교체 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초반에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기도 했지만 골키퍼에 막혀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볼턴은 후반 31분 마르틴 페트로프의 선제골과 4분 뒤 요한 엘만더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는 볼턴의 이번 프리시즌 첫 승이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볼턴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고, 두 골을 만들어낸 장면도 괜찮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이청용(C) 엑스포츠뉴스DB]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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