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이창욱, 5人 포스터 공개…치열한 갈등 예고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9일 공개된 포스터에 등장한 차은동(박하나 분),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은 7년 전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지독하게 얽히게 될 예정이다.

포스터에서 차은동은 슬픔과 분노가 응축된 눈빛이다. 이어 강태인은 그녀의 뒤를 지키 듯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7년 전, 강태인은 삶의 절망 끝에 선 차은동과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지만 절박했던 그녀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강태인은 복수를 결심한 차은동과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치열한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차은동과 강태인의 운명을 절벽 끝으로 밀어붙인 사람은 바로 최준혁이다. 그는 강태인의 약혼녀 오혜원 또한 위태로운 운명 속으로 끌어들인다. 여기에 예사롭지 않은 눈빛 때문에 그 속내를 예측하기 어려운 한지훈은 또 다른 파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들의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드러날 모든 감정들이 포스터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험한 약속’은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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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