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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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육성재, 가족 자랑부터 막내美 넘친 형들 자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9 07:00 / 기사수정 2020.03.09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육성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족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육성재의 외모와 끼에 대해 "어머니, 아버지 두 분 중에 이런 건 누구한테 물려받았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육성재는 "아버지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저보다 잘생기셨다. 되게 멋있으시다"라며 자랑했고, 육성재의 어머니, 아버지의 사진이 공개됐다.

또 육성재는 "멋지게 하고서 대형 마트를 가자고 하더라. '장 보러 가는 거냐'라고 했다. 시식 코너에 가자더라. 어렸을 때는 '그게 뭐야. 모양 빠지게'라고 했다. 아버지가 '뻘쭘함은 한순간이지만 이득은 영원할 거야'라는 말을 해주셨다. 제 자신이 창피하거나 쑥스러울 때 그 말을 되새기게 되는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육성재는 누나가 있다고 밝혔고, "(누나와) 하관은 저를 많이 닮았다. 쌍꺼풀이 짙게 있다. 엄마를 닮은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육성재는 "자랑 좀 해보자면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170cm의 장신이다"라며 누나를 소개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몇 살이나 됐는지 물어보면 안 되냐"라며 며느릿감으로 기대했고, 육성재는 "92년생이니까 29살이다"라며 말했다. 어머니들은 육성재 누나의 나이를 듣자마자 자신의 아들과 나이 차가 크다며 손사래쳤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췄던 공유와 이동욱을 언급했다. 육성재는 "(공유와 이동욱의) 스타일이 달랐다. 공유 형님 같은 경우에는 아버지처럼 묵묵하게 챙겨주신다. 동욱 형은 엄마처럼 '내가 너 모니터 보니까 진짜 예쁘게 잘생겼다' 이런 말도 해주시고 '지금도 잘 했는데 눈을 45도 각도로 내리깔고 해봐'라고 해주시기도 했다"라며 회상했다.

서장훈은 "'선배로서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겠다' 싶은 게 뭐냐"라며 궁금해했고, 육성재는 "회식을 한다거나 술을 마셔야 된다거나 할 때 먼저 이야기를 해주는 게 좋은 거 같다. '집사부일체' 형들과 술을 마실 때도 그렇고 '내일 무슨 스케줄이 있냐. 마실 수 있냐. 없냐'라고 의사를 물어봐 주시는 게 막내로서 좋더라"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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