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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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황선홍 "2002년 월드컵 첫골, 왜 히딩크 아닌 박항서에 안겼냐고?"

기사입력 2020.03.08 21:2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전 축구선수 황선홍이 2002년 월드컵 첫 골을 넣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황선홍과 설기현이 어쩌다FC의 일일 코치로 나섰다.

이날 어쩌다FC 멤버들은 황선홍의 등장에 격하게 환영하며 황선홍이 2002년 월드컵에서 첫 골을 넣었을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용만은 '첫 골을 넣었을 때 왜 박항서 코치에게 달려갔느냐'고 물었고, 황선홍은 "박항서 감독님이 농담식으로 '골 넣으면 나한테 세리머니 해줘'라고 하셨다. 골을 넣고 박항서 감독님과 눈이 마주쳤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히딩크 감독님께도 해주지"라고 말했고, 황선홍은 "그때는 히딩크 감독님이 안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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