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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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애리♥팝핀현준 우승, 마음 울린 국악한마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8 07:10 / 기사수정 2020.03.08 02: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가 KBS의 아들과 딸 특집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상철, 알리, 최예근, 조명섭 등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불후의 명곡'의 알리, '노래가 좋아'의 조명섭,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최예근, '국악한마당'의 박애리&팝핀현준, '전국노래자랑'의 박상철, '인간극장'의 박서진 등 KBS가 낳은 스타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동했다. 

'국악한마당'의 대표로 등장한 박애리&팝핀현준. 박애리는 '국악한마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박애리 이름이 들어간 코너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팝핀현준은 "전 제가 '국악한마당'에 출연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결혼하고 많이 공연했다. 심지어 '국악한마당'에서 덥스텝으로 춤춘 건 저밖에 없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애리&팝핀현준이 선곡한 곡은 '아리랑'. 팝핀현준은 "영혼을 울리는 노래이기 때문에 보여드릴 수 있단 자체가 감사했다"라고 했고, 박애리는 "우리 모두가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고 생각한다. 그 길에 대한 얘기로 꾸며봤다"라고 밝혔다. 

국가행사 때만 입는다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박애리는 국악의 멋을 보여주었고, 팝핀현준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삶의 역경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넘어가자는 진심이 담긴 무대였다. 박애리는 1승을 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이후 두 사람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조명섭은 현인의 '신라의 달밤', '베사메무쵸' 무대로 심금을 울렸고, 최예근은 박효신의 '야생화'로 위로를 건넸다. 박서진은 백난아의 '찔레꽃'으로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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