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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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따라 기부 동참"…매니저도, 팬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쾌척' [종합]

기사입력 2020.03.07 15: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승기의 선한 영향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달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승기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승기가 기부한 성금 1억원은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이승기 매니저와 팬 연합 아이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승기 기부 관련해 매니저 분과 소통하던 중 매니저 분이 직접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승기 팬 연합 역시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역시 평소 꾸준히 기부하는 이승기의 따뜻한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지난 1월에도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연세세브란스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팬들 역시 이승기의 선한 영향력에 따라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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