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치기와 장성규의 찐우정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위한 첫 번째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배치기 탁은 장성규와의 인연에 대해 "(장)성규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제일 친한 친구다. 정말 친한데 존경하는 친구다"고 전했다.
이어 탁과 무웅은 개인 방송 구독자 수를 늘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장성규를 만났다. 장성규는 두 친구를 보자마자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는 배때기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두 친구에게 구독자 수를 늘리는 법에 대해 알려주며 "너희가 학창시절에 항상 호감이지 않았냐. 너희가 있는 모습 그대로 나왔을 때 친구들이 좋아했는데 방송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친구들이 좋아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 꾸밈이 없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젠가 구독자가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탁과 무웅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탁은 전성기를 맞은 친구 장성규에 대해 "어디 가서 장성규랑 베프라고 말을 못하겠다. 예전에 앨범 '땡스 투'에 '아버지같은 성규'라고 썼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랑 같이 있으면 든든함을 느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장성규 역시 "내 꿈이 너네랑 같이 예능해보고 싶었다. 너희들의 부흥기가 오는 것이 바람이다"고 말하며 찐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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