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자칭 아날로그 게임 고수라는 김장훈이 보드게임 동아리를 찾아 살벌한 보드게임 전쟁을 펼친다.
6일 공개되는 MBC플러스 웹예능 ‘동방숲격’에서는 김장훈이 중앙대학교 보드게임 동아리 BOCA를 찾는다.
김장훈은 동아리 방에 들어가자마자 벽면을 가득 채운 보드게임에 시선을 빼앗겼다. 동아리 학생은 “동아리에서 보유한 게임이 500여 개는 족히 넘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중형차 한 대 값 정도”라고 설명해 김장훈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살벌한 벌칙을 건 보드게임이 시작됐다. 살벌한 벌칙은 바로 ‘밀웜빵 먹기’. 빵 안에 들어있는 밀웜을 확인한 김장훈은 “이거 살아있는 거 아니야? 사람이 먹어도 되는 거 맞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동아리 학생이 자발적으로 밀웜을 먹으며 “맛있고 고소하다”고 평하자 김장훈은 “그렇다면 밀웜빵 하나 묻고 더블로 가자”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장훈의 의지에도 학생들의 벽은 높았다. 위기에 처한 김장훈은 “누구라도 죽고 끝내자. 무슨 게임을 이렇게 목숨 걸고 하냐”며 훼방 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살벌한 벌칙을 수행한 사람은 누구일지 6일 오후 6시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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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