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런던풋볼어워즈에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을 '올해의 골' 수상자로 꼽았다.
영국 런던풋볼어워즈는 6일(한국시간) 지난해 12월 번리와 경기에서 손흥민이 70여 m를 드리블하고 나서 경쾌하게 넣은 골을 '올해의 골'로 정했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누가 '올해의 골' 수상 자격이 되는지 말해 보라"며 손흥민의 동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번리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 당시 손흥민은 2-0으로 앞서고 있는 전반 32분 수비 진영에서 번리 수비 6명을 제치더니 골까지 완벽히 연결했다. 그러면서 올 런던풋볼어워즈의 여러 후보까지 제치고 수상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첼시 태미 에이브러햄이 꼽혔다. 그는 '올해의 영플레이어' 수상까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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