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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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연기도 비주얼도 설레는 케미

기사입력 2020.03.06 09: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승호, 이세영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측은 6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며 짜릿한 공조를 펼쳐나갈 유승호, 이세영의 빈틈없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극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나가는 히어로 동백의 활약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설명이 필요 없는 두 청춘 배우의 재회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카메라 밖에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는 진지한 모습부터 촬영장을 부드럽게 이끄는 훈훈한 미소까지, 유승호와 이세영이 보여줄 눈부신 시너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다른 정의감을 가진 초능력 형사 ‘동백’으로 화끈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유승호는 촬영 현장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다. 다른 사람의 기억을 스캔하고 사건을 해결하면서, 피해자가 가진 아픔을 그대로 느끼는 동백을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유승호는 언제나 대본 초밀착 모드다. 촬영 전 김휘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노련함이 엿보인다.

사건 앞에서 냉철하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마음으로 범인을 쫓는 프로파일러 한선미로 분한 이세영 역시 열정 충만한 모습. 그는 최연소 총경이자 전문직 여성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진중하고 영리한 한선미의 매력과 감정선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이세영의 진정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런가 하면 “개그 코드부터 연기까지 모두 찰떡이다. 어릴 때부터 봐서 그런지 믿음이 간다. 척하면 척”이라고 밝혔던 두 배우의 말처럼 현장에서 캐릭터와 완벽 동기화된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잔망 브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하게 만든다. 그러다가도 금세 진지한 모습으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도 흥미롭다. 긴박감 넘치는 사건 현장 속 대본과 동선을 맞추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감정선을 곱씹는다. 사진만 봐도 퍼펙트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이 보여줄 육감 만족 끝장수사극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휘 감독은 “아무래도 배우로 쌓아온 이력에 공통점이 있다 보니까 현장에서 두 사람의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 드라마 촬영 현장이 빠른 시간 내 많은 장면을 소화해야 하기에 자칫 여유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유승호, 이세영이 있으면 언제나 현장이 밝아진다. 연출자 입장에서 너무나 고마운 존재”라며 아낌없는 신뢰를 보냈다. 소재현 감독 역시 “원작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유승호, 이세영의 시너지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가 탄생했다. 항상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잘 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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