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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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남해 시금치 미식회 성공 '홍합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6 06:50 / 기사수정 2020.03.06 01: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남해 시금치, 홍합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박재범, 나은이 백종원의 음식에 푹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4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이 준비한 아침 메뉴는 홍합라면. 백종원은 물이 끓기 전 홍합을 넣어야 홍합이 잘 벌어진다고 밝혔다. 식초맨 김동준이 또 식초를 꺼내자 박재범도 김동준을 따라 식초를 넣었고, 곧 식초의 매력에 빠졌다.  

나은, 박재범은 메뉴판을 담당했다. 시금치 요리를 모두 먹어본 박재범은 나은에게 회식 때 즉석에서 만들었던 시금치무침이 진짜 맛있다고 말하기도.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은 백종원을 도와 요리를 준비했다. 특히 김희철은 칼질에 도전했고, 백종원은 김희철의 발전에 뿌듯해했다. 

이후 오전 미식회가 시작됐고, 시금치소스, 베이컨 시금치 볶음, 고기와 시금치무침, 팟시금치무쌉 등의 시금치 코스 요리가 나왔다. 농민들은 시금치의 색다른 변신을 반겼고, 시금치를 좋아하지 않던 아이도 잘 먹었다. 


김희철이 만든 시금치무침을 먹어본 백종원은 "너 셰프 다 됐다"라고 칭찬하기도. 양세형은 시금치무침에 관해 "진짜 획기적인 것 같다"라고 했고, 김동준은 금방 유행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백종원은 "지역 특산물로 무침을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나은과 박재범은 서빙을 하며 메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재범은 손님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굽기도. 김희철은 트로트를 좋아한다는 손님들을 위해 트로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고 온 김희철은 나은에게 "나 사실 낯 많이 가려. 연예인 할 성격이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종원, 김희철은 남해의 두 번째 특산물 홍합 채취에 나섰다. 어민은 수년 전 보도된 홍합에 대한 오해 때문에 홍합 소비가 위축되었다고 토로했다. 어민과 수산안전기술원은 재생고무 바를 사용한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홍합은 안전한 먹거리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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