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1 23:04 / 기사수정 2010.08.01 23:05
[엑스포츠뉴스=수원,김현희 기자]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가 공동 주최하는 제40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1회전 경기에서 ‘청룡기 챔프’ 경남고등학교가 승리했다.
1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봉황대기 고교야구 1회전 경기에서 우완 정통파 서진용을 앞세운 경남고가 부산공고에 4-0으로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선취점부터 경남고의 몫이었다. 경남고는 1회 말 2사 3루 찬스서 4번 이준명의 3루 쪽 내야 안타로 3루 주자 황태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 말 공격에서도 볼넷 두 개와 상대 송구 실책, 6번 김귀용의 우전 적시타 등을 묶어 2득점하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남고는 5회 말 공격에서도 5번 김희준의 1타점 적시타로 쐐기 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서는 김우경-심창민과 함께 경남고 마운드를 책임지는 우완 서진용이 5이닝 동안 부산공고 타선을 1피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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