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김동욱, 문가영의 로맨틱 거리 데이트가 설렘을 유발하는 동시에 낯선 이의 시선이 두 사람을 쫓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공동 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를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세로형 메인 포스터에서는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담겨있다. 김동욱은 냉철한 표정인 반면, 문가영은 해사한 미소와 함께 눈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진 가로형 메인 포스터 속 김동욱은 완전히 달라진 표정으로 이목을 끈다. 부드러운 미소로 훈훈함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 서로를 향한 호감이 드러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이처럼 설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파파라치의 시선으로 담겨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는 낯선 이의 시선이 묘한 긴장감을 뿜어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더 게임’ 후속으로 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그 남자의 기억법’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