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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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양경원, 이 얼굴로 배우를?" 농담…"팬이다" [엑's PICK]

기사입력 2020.03.05 10:30 / 기사수정 2020.03.05 10: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배우 양경원을 향해 애정 어린 농담을 건넸다.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봄맞이 특강 1탄을 맞아 '사랑의 불시착' 오만석, 장소연, 양경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게스트를 소개하기 전 "이 드라마를 정말 열심히 봤다"며 팬을 자처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오만석과 장소연, 양경원이 등장했다. 오만석은 "식당에 가면 모자를 꾹 눌러쓰고 밥을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소연은 "(드라마 속)배우자는 안 데리고 왔어?"라는 김수미의 말에 "배우자는 임무를 수행해야 해서 떼놓고 왔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이어 김수미는 양경원을 향해 "어떻게 이 얼굴로 배우를 했냐,누가 캐스팅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양경원은 "저는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됐다"고 웃으며 "후라이(거짓말)입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김수미는 양경원이 드라마에서 연기한 표치수 캐릭터를 언급하면서 "난 표치수 팬이다. 정말 잘한다. 양경원 때문에 드라마를 봤다"고 양경원을 토닥였다. 양경원도 "아내가 김수미 선생님의 팬이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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