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임주환, 윤지원 납치…폭탄 테러 준비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임주환이 윤지원을 납치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25회에서는 구도경(임주환 분)이 오예지(윤지원)를 납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경은 오예지에게 연락했고, 인터뷰를 핑계로 불러내 납치했다. 구도경은 "조용히 내 말만 잘 들으면 다칠 일은 없을 거예요. 김태평이 살아있는 거 봤어요?"라며 물었다.

오예지는 "직접 본 건 아니고 기창서에서 조사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쪽을 취재하는 선배가 있어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오예지는 "근데 그 사람은 왜요? 우리 팀장님하고 김형수를 감금했다고 들었어요. 그 두 사람보다 김태평이란 사람을 더 궁금해하는 거 같아서요. 정말 그 사람을 죽이려고 한 거예요?"라며 궁금해했고, 구도경은 "기자님 생각은 어떤 거 같아요. 내가 피해자인 거 같아요. 가해자인 거 같아요"라며 되물었다.

또 구도경은 김태평에게 폭탄을 판매한 사람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고, "날 죽이려고 한 그 폭탄으로 사람들을 죽일 거예요"라며 폭탄 테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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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