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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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유 클래스"…아이유, 코로나19 2억 8000만원 기부→모범납세자 선정 [종합]

기사입력 2020.03.04 17:50 / 기사수정 2020.03.04 17: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남다른 스케일의 기부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달라며 가족을 통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유가 기탁한 성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일부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전망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기부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3일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경기 과천시에 3000만원을 전달하는가 하면, 자신이 거추하는 서초구에도 3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코로나19 관련 총 2억 8000만원을 기부한 것.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이 선정한 2020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의 선행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모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오랜 시간 전부터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아이유는 어린이날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큰 금액을 쾌척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5명의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천만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5천만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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