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블러드의 첫 내한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오는 3월 14일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영블러드(YUNGBLUD)의 첫 내한공연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출국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영블러드 측은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 국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현시점에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내한공연을 비롯한 아시아 일정 전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