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수영이 1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발라드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수영은 3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21주년 기념 싱글 '날 찾아'를 발매했다.
새 싱글 '날 찾아'는 이수영이 지난 2009년 9집 정규 앨범 발매 이후 무려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데뷔 21주년을 기념하는 곡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작업해 이수영표 감성 발라드를 완성시켰다.
이번 곡은 '난 아직도 널 못잊어. 이렇게 힘든데 넌 어떻게 그리 잘지내'라는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담아냈다. 미처 사랑을 끝나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애절하고 처절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특히 '제발 잘 지내지마 왜 그렇게 잘 지내 / 너 어떻게 나 없는데 편안하게 잘 지내 / 제발 잘 지내지마 외로워해 / 내 생각하다 날 찾아 내 눈물이 그치게 / 다시 웃게해줘' 등 헤어진 연인을 향한 처절한 메시지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이수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감성을 더욱더 극대화시켰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수영 '날 찾아'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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