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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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인성, 데뷔 첫 20홈런 고지 올라

기사입력 2010.07.31 17:59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LG 트윈스의 안방 마님 조인성(35)이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조인성은 31일 사직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LG가 0-2로 뒤진 3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그는 전날(30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20개를 채웠다.

롯데 선발 송승준의 약간 낮은 공을 조인성은 끌어당겨쳤고, 타구는 좌측 외야 관중석 중단에 떨어져 비거리 115미터짜리 홈런이 됐다.

조인성은 7월에만 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한편 3할3푼대의 월간 타율을 기록하며 LG의 주전 포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998년 데뷔한 조인성은 장타력을 인정받아왔지만, 2003시즌에 19홈런을 때린 것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었다.

[사진 = 조인성(자료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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