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박진성, 1000킬 소감…"너무 영광. 2000킬 빨리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 테디 박진성이 1000킬 달성 소감을 전했다.

2일 LCK 공식 유튜브에는 지난 1일 방송된 "[SNL] Sunday Night LCK #Ep.2 – DRX" 영상이 올라왔다. 

'SNL' 2화에서는 지난달 26일 T1 대 그리핀의 맞대결에서 LCK 통산 10번째 1000킬을 달성한 박진성의 소감이 공개됐다.

박진성은 "제가 1000킬 다른 사람들이 달성하는 걸 보기만 했었다"며 "제가 10번째로 1000킬을 달성해서 너무 영광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또 2000킬을 향해 달려야 할 것 같아서 조금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제가 3년해서 1000킬을 달성했는데 2000킬은 좀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진성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며 1000킬 소감을 밝혔다.

LCK 1000킬 달성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 스코어 고동빈, 프레이 김종인, 스맵 송경호, 뱅 배준식, 쿠로 이서행, 엠비션 강찬용, 데프트 김혁규, 상윤 권상윤, 테디 박진성 등 총 10명이다.

특히 이상혁은 현재 1989킬을 기록, 2000킬까지 11킬 밖에 남지 않았다. LCK 스프링 5주차에서 2000킬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LC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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